[광화문, 종로, 종각역 맛집추천. 닭칼국수 맛있는 집] - 백부장집 닭한마리

전화번호 : 02-732-2565
영업시간 : 월 화 수 목 금 토 11:00 ~ 22:00 (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음식이 매우 맛있다. 살면서 먹어본 닭칼국수 중 가장 맛있을 정도. 다만 닭이 작다. 칼국수와 죽을 추가해서 먹으면 딱 배부르다. 포장도 해주신다.

내부(통로 등)는 비좁은 편이고 자리도 넓지 않다. 화장실도 좁고, 남녀 공용이다. 사람은 매우 많고, 시끄럽다.

 

 

종각역 2번 출구

종각역 2번 출구를 나와서 조금만 걷다 보면 큰 사거리가 보이는데, 거기서 왼쪽을 보면 백부장집 닭한마리가 보인다.

 

닭한마리집 외관

점심, 저녁시간 때 모두 사람이 넘치는 집이다. 8시에 도착했으나 앞에 3팀 정도가 기다리고 있었고 좁은 복도에서 서서 기다렸다. 아마 금요일인 탓도 있을 것이다.

내부는 매우 시끄럽고, 자리가 비좁은 편이다. 화장실도 비좁아 줄을 서 있다. 남녀 공용 화장실로, 재래식 화장실이다. 보통 한 팀이 4명이서 앉는 테이블에 앉는데, 2명이서 가면 그나마 자리가 좀 있는 편이지만 4명이서 가면 식탁도 매우 좁다.

 

밑 반찬 세팅

밑 반찬은 김치와 소스가 끝. 김치도 시원하고 맛있고, 소스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정말 괜찮다. 닭 찍어 먹기 딱 어울리는 소스.

 

닭칼국수

주문만 하면 음식은 금방 나온다. 국물이 매우 맛있다. 닭이 매우 작아 닭고기 만으로는 배가 차지 않는다. 떡사리를 추가하려 했으나, 떡 사리는 다 떨어졌다 하셨다.

 

메뉴. 떡사리가 맛있다.

메뉴는 닭칼국수 말고 닭도리탕도 있으나 주변에 닭도리탕을 먹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여러 번 이 식당을 온 나도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메뉴이니 닭칼국수를 추천한다.

나중에 9시쯤 옆에 온 테이블에는 떡이 부족해서 기본 떡이 없으니 칼국수를 추가해 주신다고 하셨다. 이것저것 추가해서 먹고 싶으면 점심시간 때나 저녁시간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칼국수 면 사리

추가해서 먹은 칼국수 면 사리. 빠질 수 없는 사실상의 메인 메뉴라고 생각한다.

칼국수까지 먹고 나면 죽도 꼭 먹어야 하지만 재료 소진으로 인해 죽이 없다고 하셨다. 여쭤보니 8시 이후 시간대에 이런 일은 자주 있는 듯하다.

 

포장도 가능하다.

포장도 가능하다. 김치와 소스를 넉넉하게 넣어주신다. 소스는 병에 넣어주셔서 흐를 일도 없고 편리하다.

 

포장 내용물